한국 명절 설날맞이! 기념으로 바로 짐싸들고 오레와 캠핑장으로 고고씽!
사실 이 캠핑장은 오클랜드에서 그리 멀지 않게 있는지라 갈까 말까 생각을 좀 했었는데,
왠걸.. 이 타운을 너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늙으면 여기서 정착하고 싶을 정도.
집도 이쁘고, 숍도 제법 있고, 맛집도 많아 보이고,무엇보다 바다가 정말 죽~~음임!
뉴질랜드 top10 캠핑장은 뭐 딱히 덧붙일 말없이 걍 믿고 가는 곳이지만
이곳은 대박 큰지라 장기로 투숙하거나 아예 이곳에 캠핑카 놔두고 살고 있는 사람들도 참 많았음.
근데 뭐 따신물 잘나오고, 전기 팍팍 쓸수 있고, 렌트비 보다 훨씬 싸니 이것도 좋은 방법 일듯!
이제 둘러볼까요~? ㅎㅎ
캠핑장 도착!!!
좋기로 유명한 데였나 봄... 상 많이 탔음
텐트 후다닥 치고! 내사랑 에르젠 면텐트...
더 좋은거 하나 더 사올껄 완전 후회중입니다요. ㅠㅠ
엔간한 캠핑장에는 다 있는 고양이랑 놀기!
본격적으로 캠핑장을 둘러보는데
역시 부엌 깨끗... 단 식기는 없음
휴게소
오락실... 할꺼 없음 ㅎ
퐁퐁도 공짜
사진으로 그곳의 뷰의 장관을 다 담지 못해 아쉽지만...
이날 날씨가 엄청 흐렸는데도 불구하고...
환이랑 나는 수영을 하였습니다.
물은 생각보다 따뜻했거든요.
얼른 스노클링을 가르쳐서 같이 하루종일 바다에 떠있으리라! 다짐했던 하루에요.
이 캠핑장의 또하나의 장점은,
저렇게 바베큐장 바로 옆에 놀이터가 붙어있어서,
우리가 고기굽는 동안 애들은 저렇게 놀면 되요.
완전 편했음
그리고 탄생한 그날의 훌륭한 저녁!
한국이나 뉴질이나 고기가 진리라는 ㅎㅎㅎ
그날의 훌륭한 석양!
하루 짧고 굵게 1박을 마치고 그 다음날은 오레와에서 멀지 않은 Goat Island에서 출발!
이날은 날씨가 엄청 엄청 맑았는데도 불구하고,
바닷물은 더 차카워서..ㅠㅠ
환이 수영은 불가! ㅠㅠ
대신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닷속을 볼수 있는 배타고 유람했는데
정말 물속에 성개와 전복이 천지더라구요...ㅠㅠ
글치만 이곳은 바다생물 보호구역이라 조개 하나라도 캐내면 벌금이 어마어마 하다고 함!
진짜 환경보호하나는 뉴질랜드 사람들 끝내줍니다.
이렇게 일박이일 뽀지게 놀고 빽!
역시 캠핑은 한국이나 뉴질이나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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