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뉴질랜드에서의 첫번째 캠핑!!!
마음은 굴뚝이나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왔던 뉴질랜드 첫번째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캠핑장이 얼마나 좋으냐 아니냐, 대체 어디를 가야하느냐를 놓고 고민만 무성하다,
어차피 한번 갔다오면 알겟지 싶어, 그냥 일단 먼저 한군데라도 다녀오자 싶었지요.
그리하여 Hot Water Beach 캠핑장으로 출발!
출발하기에 앞서, TOP 10 Holiday Park에서 회원가입을 하였는데요
45불 가입비를 내면, 전국 캠핑장 예약시 10% 할인을 준다고 하니,
벌써부터 전국을 돌아다닐 생각에 느무 좋아요. ㅎㅎ
뉴질랜드는 워낙 넓어서,, 한번가면 주변까지 쭉~ 둘러봐야해요 ㅎㅎ
그래서 근처 코로만델까지 둘러보는 걸로!
코로만델에서 제법 유명하다는
DRIVING CREEK RAILWAY & POTTERIES
홈페이지를 보니 100만번째 손님이 탔다는 둥, 예약을 안하면 매진이라는 둥..
바람을 엄청 잡길레 잽싸게 예약을 하고,
캠핑장에서 두어시간 꾸불꾸불 한 절벽길을 달려 도착한 곳!
<티켓 제법 비쌈, 70불 정도나 들었을듯>
왜 눈감았니?
<입구>
이런 산길을 기차를 타고 올라가다
이걸 다 여기 주인이 만들었다고 함
정상에 도착해서 둘러보면 이런 모습
뭐랄까? 역시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어서 인지,
그닥 감동스럽지 않았어요 ㅎㅎㅎㅎ
기억나는건, 여기 주인이 물리 선생님이였는데 너~~~~~무 적성에 안맞아서
도자기를 구울려고 저 땅을 사고,
그러다가 맘맞는 무리들을 만나 저렇게 기찻길을 놓기 시작했는데,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는...
역시 지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야 한다는 결말!!!!
큰 감동을 없었더라도, 휴일은 매진이라는 말은 사실이였음,
관광객 짱많음!!!
그러나, 코로만델에 굳이 놀러온게 아니라면, 여기만 보려고 그 먼길을 올 필요는 없었던 것 같음...
자 이제 엄청 친절했던 하고 김치를 좋아하시던 기차표 주시던 아줌마에게 물어
로컬 맛집에 도전.
이름은 UMU, 코로만델 도심지 입구에 딱 있음.
왜 이리 멀리서 찍었을까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였는지, 그냥 흔히 볼수 있는 음식이 많았음
남편이 굳이 안먹는다하여, 시키다 보니
환이도 햄버거, 나도 햄버거.
결국 남편도 많이 먹음!
근데 빵도 두툼하니, 패티도 두툼하니 진짜 맛났음 ㅎ
코로만델 거리도 살짝 구경하고 (30초) ㅎㅎ
이런것도 있으나 별로 사고 싶은 마음은 안들었음.
사실 이번 캠핑의 하이라이트는 뜨거운 물이 퐁퐁 나온다는 HOT BEACH 였으므로,
캠핑장으로 서둘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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