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Z Trip-NZ여행

뉴질랜드나들이] 딸기농장 Strawberry Farm Pick Your Own

by 뉴질랜드의 모든 정보를 담아보자! 2024. 5. 24.
반응형

 

 

딸기 농장 가보라는 소리를 여러번 들었는데... 뭔가 픽업의 마지막날 가보게 되네요.

오클랜드에 제법 딸기 농장이 몇개 있는데 언니의 추천이 있었던 이곳으로 가봅니다.

 

이름 : Garelja Brother Strawberry Garden

주소 : 83 Old North Road

주소를 네비에 찍고 들어가면 드넓은 밭이 나오구요, 한편으로 저런 계산하는곳이 있어요.

저곳에 가면 각자 들고다닐 바구니를 주고, 딸기를 따오면 나중에 계산하는 시스템입니다. .

 

가든마다 금액이 다 틀리다고 하던데, 이곳은 킬로당 6불이였어요. 그 동네 나중에 돌아다니다보니 적게는 5불부터 많게는 9불까지 내는 곳도 있더라구요.

 

 

 

 

저리 넓습니다.

뭔가 딸기밭이 너무 넓은데... 끝물이라 그런지 큰놈은 별로 없어요..

그 자리에서 먹는건 별도로 돈을 내진 않는데, 아무리 뉴질랜드라도 뭔가 바구니에 물을 담아가서 한번 씻어먹는게 좋을듯합니다.

딸기가 진짜 엄청 신선하긴 했는데 확실히 큰놈이 맛있어요... 작은 얘들은 단맛보다는 신맛이 .....

 

아이는 직접 따봐 해서 따긴했는데.. ㅎㅎ

 

뭔가 딸기가 너무 많아서 이미 물러진 것들도 많고, 그래서 벌레들도 많이 달라붙어있고 하여, 아이는 그닥 좋아하진 않았습니다요 ㅎ

지가 직접 따진 않지만.... 그래도 다딴거 모아놓으니 좋아하는 아이 ㅎ

 

입구 사진이 왜 여기있냐 ㅎ

 

내년에 가실 때 꼭 긴팔과 큰 모자 챙겨가세요.. 땡볕 장난 아님 ㅎ

 

딸기를 다 따니 약 3킬로 정도, 딸랑 18불 내고 한바구니 들고 왔어요.. 딸기 들고오실 때 중요한 점은 물에 안닿게 하는것... 물에 닿은 딸기는 금방 물러지더라구요.

 

딸기 후딱따고 나서 환이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딸기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봅니다. 그 농장에서 재배된 딸기를 직접 갈아서 만드는 아이스크림이라네요.

 

위치는 위 농장에서 나와서 큰 길따라 우회전 3번하면 나와요.

Juicy!

주차한 후 입구

나름 도시에서 떨어진 곳에 있는 곳인데도 깔끔하고 깨끗하게 잘해놨습니다.

 

아이는 이곳에 들어가자 마자 대흥분! ㅎㅎ

 

온갖 포즈를 취하며 사진 다 찍구요..

 

아 이건 기다리는 동안 오픈하는 시간을 찍어봤지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아이스크림이 나오니 왕흥분!

내껏도 나왔는데 이건 인간적으로 너무 큼 ㅎㅎ4불 50센트짜리였는데 내 평생 아이스크림이 너무 커서 다 못먹어보긴 처음이였던듯 합니다.....

남편은 요거트 딸기 아이스크림을 시켰는데 엄청 맛있었따네요...

 

생각보다 달지않아서 좋았고,

신선한 딸기가 씹혀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딸기 농장가면 딸기 아이스크림 꼭! 사먹으라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는....

 

가져온 딸기는 우리 가족의 점심 도시락에 몇일째 등장하며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내년에는 농장 오픈하자마자 가서 몇번 사와야겠어요.. 확실히 슈퍼에서 사는것 보다는 정말 신선하네요. 훨씬 싸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