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메가존 레이저 스트라이크 Megazone_ Laser Strike

 

오늘은 아이가 가자고~~~가자고~~~~해서 가게된 메가존 레이저스트라이크.

아이 홀리데이 학교에서 한번 갔다 왔나보더라구요... 그래서 방학동안 캠핑 한것 갔다온것 말고는 아무것도 안했는지라. 갔다왔지요.

 

Megazone

http://megazone.co.nz/

가까운 마운트웰링턴 점으로 갔어요.

주소: 20 Clemow Drive.

입구가 일반 회사들이랑 비슷해서 지나쳤다가 다시 왔어요... 주차장은 건물 뒤에 있습니다.

 

역시나 아이는 들어가자 마자 대 흥분.

메가존은 우리 나라로 치면 놀이터더라구요. 오락실이 있는 놀이터요.

 

여기저기 그래피티가 있는데 실력이 상당합니다. 왕년에 그래피티 좀 했던 남편도 인정. ㅎ

금액이에요. 여기 좀 안싸요. ㅎ 아이는 게임 3번하고 24불 냈어요.

 

미친듯이 뛰어올라가는 ㅎ

들어가면 먼저 저 영상으로 설명을 봅니다. 레이저 총 쏘는 곳이 제법 어두워서 절대 뛰지 말라고 하네요.

 

어두워서 많이 흔들림.. ㅎ 가면 저 번쩍이는 자켓을 입어요. 저 자켓은 색깔별로 있는데 같은 색깔을 입은 아이들끼리 같은 팀이 되요. 저 번쩍이는 자켓에 레이저 총을 쏘면 불이 잠깐 꺼지고... 상대방은 포인트를 쌓게 되지요.

 

 

아.. 그림 멋졌는데...ㅎ 어두워서 안보이네요.

막 꼬불꼬불한 미로처럼 생긴 놀이터입니다요.

아이가 게임을 하는 동안 저는 메가좀을 둘러보았는데요... 여기도 애들 생일잔치 하는 곳이 있네요.

아이 6세 생일잔치는 이곳에서 하는걸로 ㅎ

 

생일파티 프로그램도 제법 잘되어 있어요. 음료수랑 피자랑 다 해준다네요.

 

 

 

 

마지막 3번째 게임은 환이가 아빠랑 같이 하자고 해서.. 아빠도 동참.

 

 

마지막 저 게임판 보이나요?

게임을 다 하고 내려오면 자기 팀이 무슨 몇등인지, 본인은 몇등인지 다 나오는 재미가 또 있지요.

 

아이는 Reaver 4등, 남편은 Blackwolf 9등. ㅎㅎㅎㅎㅎ

 

 

어떤 키위 아저씨가 나와서 아이 보더니, 아... 쟤가 자꾸 나를 나 죽이드라면서 ㅎㅎㅎ

여름은 너무 더워서 안좋구요 ㅎ

겨울에 추워서 할꺼 없을 때 가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ㅎ

다음에 오면 나도 같이 하는 걸로...

아들 다음엔 어림없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