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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gem-NZ맛집

오클랜드맛집?] 프렌치 레스토랑 Le Garde Manger

by 뉴질랜드의 모든 정보를 담아보자!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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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첫 회사 회식!!!으로 찾아간곳!!

첫번째라고 하니 제법 여러번 있을꺼 같으나,

그런건 아니고...

작년에 즉, 제가 입사하기전에 실적이 좋아서 이번에 하게 회식하게 된거라하네요

 

나는야 완전 꼽사리!

 

팀리더가 프랑스애라.. 지 먹고 싶은데로 온거 같아요 ㅎ

 

이름 : Le garde manger (음식이 있는 창고? 뭐 이런 뜻이라네요)

주소 : 466 Queen St. Auckland

www.legardemanger.co.nz

 

인테리어가 프랑스 오래된 가정집 비슷하답니다...

 

회사가 늦게 마치는지라.. 사진이 죄다 거무틱틱 ㅎ

이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오붓하니 좋네요.

나는 왜, 에피타이저 금액을 찍었을까요?

가격은 딱히 엄청 비싸지도, 엄청 안비싸지도않은

그럭저럭 괜찮은 금액입니다.

프랑스 와인이!!! 맥주가!! 회식비에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을 하고 왔는지라 아쉽게도 살짝 맛만봤네요..ㅠㅠ

에피타이저로 나눠먹은 이거슨! 바로 달팽이 요리!

저 구멍 하나하나당 달팽이 한마리씩 담겨있어요.

달팽이 자체는 뭔가 골뱅이와 비슷한 맛이지만,

저 오일과 마늘이 엄청 맛있어서 빵으로 싹싹 닦아먹었습니다요.

드디어 나온 메인!

대체 사진이 왜 저럼 ㅎㅎㅎ

프랑스 애가 시켰던 비프 브루어쩌구저쩌구를 따라시켜봤어요.

고기가 엄청나게 부드러워요.

뭔가 식감도 우리나라 갈비찜이랑 비슷한데,

맛은 뭔가 단맛 짠맛 없이 밍밍한맛?

한국 음식에 비교하면 평양냉면맛?

뭔가 밋밋하지만 한번 그 맛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 평양냉면 땡기네요..ㅠㅠ

 

옆자리 아이가 먹은 스테이크, 무난했던듯

다른 옆자리 애가 먹은 치즈, 감자, 크림 라자냐? 비슷하게 생긴..

이게 음식이 엄청 뜨거워서요, 추운 겨울날 먹으면 진짜 좋을것 같았음요.

치즈 덕후인지라... 내 맘에 쏙들었어요.

음식이 양이 엄청 많지는 않았습니다요.

그래서 후식을 당연히 먹어야지요 ㅎ

 

여기 후식이 크레페가 유명한가 봅니다.

크레페 종류가 디기 10가지가 넘어요.

 

제가 시킨건 무슨 화이트레이디크라페.

후식은 당연히 맛있찌요 ㅎ

그리고 옆자리 아이가 시킨 불쇼!

도수 높은 브랜디를 블에 댑혀, 토치로 불을 붙이고,

크라페 위에 쏴악 올려줍니다.

신기, 신기 ㅎ

브랜디 맛이 생각보다 많이 난다해서,

운전 때문에 못먹어봤네요 ㅎ

원래 그릇같은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인데,

늙어서 그런가 이제 슬슬 이쁜 그릇이 땡기는 ㅎ

단체룸도 있으니,

뉴질랜드에서 색다른 프랑스 요리 즐겨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프랑스 요리 첨먹은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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