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로 있는 팀별 회식날이였습니다.
비싼밥 먹을 수 있는 날이지요. ㅎㅎㅎ
그래서 갔던 곳은,
The Crab Shack
http://www.crabshack.co.nz/airpoints/
137 Quay St, Auckland 1010
저 위에 있는 사진이 39불하는 블루 스위머라는 메뉴였는데요,
양념을 맛있었는데 뭔가 게살이 퍽퍽한 것이,
한국에서 저렇게 팔았으면 망했을뻡한...
빵에 국물 찍어먹는건 완전 맛있었습니다.
다른 일본, 프랑스, 키위, 인도네시아 아이들은 완전 맛나게 먹었어요 ㅎ
경험삼아 다녀와 보시면 좋아요.
바로 앞이 비아덕 바닷가 앞이라 짱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 세상에, 팀 회식에 총 8명이 갔는데
국적이 다 달랐네요.
한국/일본/인도네시아/프랑스/뉴질랜드/인도/영국/필리핀 이렇게요 ㅎㅎ
www.crabshack.co.nz
1차로 밥을 먹었으니 불금을 보내봐야죠.
한국에서도 어렸을때는 제법 클럽을 다녔는데 ㅎㅎㅎ
저는 댄스보다는 라이브 클럽을 더 좋아했거든요.
살짝 홍대인디병도 걸렸었던. ㅎㅎ
근데 여기와서 이 나이에 클럽을 추천하게 될줄이야 ㅎ
젊은 애들이랑 일하니까 이런게 좋네요. ㅎㅎㅎ
암튼 그래서 생각도 안했는데 추천하게 된 오클랜드 핫! 클럽!
밥을 먹고 2차로 갔던 곳은
The Crew Club: Crew Club | Auckland Viaduct
149 Quay St, Auckland, 1010
평일에는 그냥 카페 겸 bar인것 같은데,
금요일 혹은 주말마다 라이브 공연을 하는가봐요.
저희가 갔을때는 9시 경이였는데 저 언니랑 오빠 완전 노래 잘하고,
연주도 짱 잘하고 완전 신나게 잘 놀았다는...
위 사진 제목은 "스티븐, 비켜!"
저기 공연이 끝나고 3차로 간 곳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Danny Doolan's 아이리쉬 팝입니다.
204 Quay Street West, Auckland 1010
여기는 한국 라이브 클럽처럼 운영되는 것 같아요.
10불 입장료 냈습니다.
여기 갔더니, 환이 낳기 전에 신나게 다녔던 홍대 클럽이 생각나서
괜히 울컥했다는...
그러고 보니 애 놓고 라이브 클럽을 처음 간것 같아요.
여기도 막 공연을 2시간을 넘게하는데...
내 나이 완전 까먹고 미친듯이 놀았지요.
예전에 회사 아이들이랑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아시안 클럽을 간적이 있어요.
거기에선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 회사 애들만 서양사람 ㅋㅋㅋ 이였는데
어제 갔던 곳에서는 딱 우리만 아시안이였다는... ㅎㅎ
매번 가던데 말고 새로운 곳 찾으시는,
신나는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합니다.
아...
여기도 불금이 있었다니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장은 피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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