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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Trip-NZ여행

나들이] 크리스마스 드라이브 쓰루 Christmas drive Thru

by 뉴질랜드의 모든 정보를 담아보자!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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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니 여기저기 행사가 많아지네요. 진짜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는것 같아, 춥지 않아도 기분이 좋아요.

 

이곳은 그린레인의 교회, 근처 사시는 분들 기억하셨다가 내년에 꼭 오세요. 지난 할로윈처럼 이 교회 이벤트는 완전 상상초월! 기대이상입니다.

교회 행사가 다 그렇지 라고 무시했다가는 완전 오산!

 

개인적으로 오클랜드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보다 더 좋았다는.

 

장소 : Greenlane Christian centre

주소 : 17 Marewa Rd, Greenlane, Auckland

 

 

 

 

입구에서 부터 노래를 불러주내요.. 찬송가인지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꽃혀있던 이름모를 꽃!

완전 이뻤음요.

줄서 있기 지루할 법도 한데, 양도 데러오고...

 

 

 

 

커피도 팔고, 음료수도 팔고...

뭔가 세세하게 신경 쓴 분위기가 역력하니다!

오... 이제 트럭과 줄의 끝이 보입니다.

트럭을 빌려서 볕집을 깔아놓고 사람들을 양쪽으로 태웁니다.

트럭이 움직이는 동안은 일어나지 마라하네요.

저 아저씨가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 주셨음.

자,,,, 이제 별을 보면 출발해봅니다!

개인적인 자동차가 앞쪽에 서고, 트럭은 뒤에 서서 구경을 합니다.

 

첫번째 컨테이너에서는,

크리스마스 쇼핑 때문에 숍에서 난리가 난 모습이 보여져요. 실제로... 이곳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때만 되면 선물 주고 닐느니라 바쁘지요 ㅎ

한 오분 공연 후 다음 콘테이너로 이동.

이번 공연은 바쁜 현대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저 하늘 위에서 천사가 쳐다보고 있어요. 플레이스테이션 4를 못구해 망연자실하는 아이에게... 따라오라며...

세번째 컨테이너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보여주는.

크리스마스의 진짜 의미는 선물을 주고 받는 것에만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아기 예수의 탄생을 서로 축하하는데 의미가 있다는 훈훈한 내용으로 마무리...

그리고 마지막 컨테이너에 오면 엄청 노래잘하는... 이 나라에서 보기 힘든 가수가 나와서 아름다운 케롤을 불러주지요.

하늘을 봤는데 달이 엄청 빠른 속도로 떠오르고 있었어요.

 

투어가 다 끝난 후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이렇게 대략 30분 정도의 한편의 잘짜여진 공연을 보고난 느낌...

이런 건줄 알았으면 동전 좀 가져와서 기부라도 할껄 그랬어요.

 

사람들 연기도 제법 괜찮고, 무대도 제법 괜찮고...

 

올해 공연은 오늘로써 끝났어요.

내년에 기회되시면 다녀와보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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