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7 나들이] 오네항가 나이트 마켓 Auckland Onehunga night market 오늘은 목요일. 아이 수영 강습 날이지요. 친구하나 없는 곳에서 지혼차 논다길레 놔뒀더니 한시간을 내리 놀아버립니다. 마침 아이아빠도 약속이 있다니 오네항가 나이트 마켓으로 고고씽!!번쩍 번쩍하네요. 거의 시작하자 마자 갔는데 사람이 제법 많아요. 저렇게 푸드 스톨이 양옆으로 쫙 펼쳐져 있고 가운데 식탁과 의자가 놓여있는 구조입니다. 엇. 오네항가 나이트 마켓 요일이 바뀌네요.이제 월요일 이라는!! 아이에게 너 딱 두개만 골라라 했더니 당연하게도 케익 ㅋㅋ. 맛은 보기보단 그단 ㅋㅋ 아이 두번째 초이스 망고쥬스. 갈아놓은 사과가 목에 걸려 에러 ㅎㅎ 오. 근데 중국집에서 사먹은 누들과 치킨은 맛났어요. 이건 아이들의 관심집중!! 아이는 아예 털푸덕 앉아서 관람했던 인형콘서트 ㅋ.. 나들이] 오클랜드 프렌치 마켓 Auckland french market 매주 토요일만 되면 Auckland 프렌치 마켓이 시티에서 가깝지 않은 곳에서 열린다는 것을 주워듣고, 날잡아 고고씽! 아이는 주말에만 아이패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캠핑 이외에는 딱히 주말에 나가는거 싫어하지만 ㅋㅋ맛있는거 사준다 꼬셔서 함께 갑니다. 주차를 딱하고 나니, 저 버스가!!저거 뭐임? ㅎ 무슨 관광버스 같았어요. 프렌치 마켓은..예상했던 바와 같이 ㅋㅋ별로 큰 규모는 아니었습니다. 진짜 어느 프랑스에 있는 시골 장터같은 분위기 구요.... 처음 봤던 것이 저 과자집? 개를 왜 올려놨나? 했더니.... 알고보니 개과자더라는 ㅋㅋ엄청 맛있게 보였어요. ㅎㅎ 한편으로는 케익이며 아주 이쁘고 아기자기한 빵집들이 줄줄이 있고, 한편으로는 좀 특이한 야채들을 모아서 팔더라구요. 아이는 저.. 나들이] 오클랜드 코널파크 Cornwall Park, 원트리힐 저희 가족이 사는 곳은 물론 낡고 오래되었을지 언정 싸지 않지만은, 집에서 10분만 걸어가믄 코널파크(Cornwall Park)라는 굉장한 공원이 나타납니다. 공원사이즈가 아마 모르긴 몰라도,제가 사랑해마지않는 애버랜드 만하지 싶습니다~ 처음 가봤떠니, 진짜 깜놀... 양들이 어마무시함 @@... 양똥들도 어마무시함!!(그래도 냄새는 안나요 ㅎㅎ) 복실복실 여름내내 길렀던 털을 말도 없이 싹둑 짜르더니, (알고 보니 공지하더라구요 ㅎㅎ 아~~~ 가볼껄 ㅎㅎ) 어느새... 양새끼들이 수두룩~!산책이며 운동이며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만... 잘 아시잖아요? 가까이 있으면 잘 안가지는거?ㅋㅋㅋㅋ이동네 이사오고 한 3번 갔나요? ㅋㅋㅋ 이제 어디로 이사갈지도 모르니, 그리고 날씨도 슬슬 따뜻해지고 있으니슬슬.. 나들이] parakai Springs / 파라카이 온천 겨울이라 그런가, Grabone, 한국으로 말하면 위메프 같은 곳에 오클랜드 근교 온천이 많이 떴네요. 가야지요... 성인 입장료가 9불, 7200원 정도 뿐이 안하는데 ㅎㅎ 가는 길의 하늘은 정말 너무 이쁩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하늘은 맑았다 급 비가 왔다.. 게였다... 그래도 대체로 좋았어요. 오클랜드에서 약 40분을 달려 파라카이 온천 도착. 예전에 두어번 이곳을 방문했던 한율이네에 따르면, 엄청 좋아진거라며 ㅎㅎㅎㅎㅎㅎㅎㅎ페인트칠 싹~!!! 했다며ㅋㅋㅋㅋ 그러게 우리가 보기에도 글케 생각보다 후져보이진 않았는데, 알고보니 나름의 리노베이션을 거친 버전이었네요. ㅎ 이렇게 가운데 풀에서 어른 아이 할껏 없이 놀고 있습니다. 반대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풀이라 같이 놀기 좋아요. 근데 살..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0 다음 반응형